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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70
호
2019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안내
지난 2월 2019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합격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범대학:국어교육과-노윤경(국어), 권효섭(국어), 신보경(국어), 윤채원(국어), 김재은(국어), 김윤선(전문상담 초등)/ 영어교육과-서진욱(영어)/ 교육학과-박성준(국어), 구제윤(국어), 류노현(영어)/ 수학교육과-유미(수학), 이애림(수학), 박동연(수학), 함보연(수학)/ 일어교육과-김경(일어), 백아영(일어), 이은준(일어) ▲교육대학원:미술교육전공-이소희(미술)/ 음악교육전공-오선영(음악), 이유경(음악)/ 영양교육전공-남상옥(영양) ▲제2캠퍼스:정보통신공학윤재열(전기전자 통신).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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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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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호
정원보다 많은 인원에 합격통보…미숙한 행정처리 아쉬움 남겨
기숙사 수용률 서울 10.3%, 천안 17.3% 서울캠퍼스 기숙사 수용률은 2018년기준 재학생의 10.3%, 제2캠퍼스는 17.3%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인 22.5%와 비교했을 때 낮다는 것이 드러났다. 2014년부터 전국 평균 기숙사 수용률은 약 1%씩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의 경우 2017년에 비해 0.4%, 제2캠퍼스는 0.7% 감소했다. 서울캠퍼스는 총 3개의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홍지동 빌라하우스와 행복생활관, 평창동 스뮤하우스가 있으며 빌라하우스는 외국인 유학생만 이용 가능하다. 올해 빌라하우스는 163명, 스뮤하우스는 310명, 행복생활관 60명을 신규 입사자로 선출했다. 이중 신입생은 스뮤하우스 98명, 행복생활관 50명으로 148명에 불과하다. 2019학년도 신입생 정원 약 1600명에 10%도 안 되는 셈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기숙사가 부족한 수도권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9월‘행복공공기숙사’와‘행복연합기숙사’를 개관하였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2018년 기준 우리 대학 서울캠퍼스의 기숙사 수용 가능 인원은 754명으로, 지원자 833명 중 79명이 탈락했다. 우리 대학 학우 중 최소 79명이 선택하지 않은 자취 혹은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2캠퍼스 또한 청록학사(신관, 구관)와 동보학사 등 3개의 기숙사를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 1,683명의 지원자 중 1,064명만이 입사가 가능하다. 올해 제2캠퍼스 청록학사는 826명, 동보학사는 10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적으로만 기숙생을 뽑아 성적이 낮으면 거리가 멀더라도 입사가 불가능하다. 기숙사 수용률 부족 문제는 지난 2월 14일 서울캠퍼스 신입생이‘에브리타임’에“왕복 8시간 통학을 하게 됐다”는 글을 게시하면서 드러났다. 익명의 학생은“행복생활관 총점 100점으로 합격했고 기숙사비를 보냈지만 일주일 뒤인 2월 13일 합격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원래 뽑아야 하는 인원보다 초과하여 뽑아 받아줄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학생은“행복생활관의 신청기간이 지났지만 평창동 스뮤하우스에 신청해주겠다고 했다. 2, 3인실은 떨어질 수도 있을 거라 판단해서 6, 8인실을신청했지만 역시 떨어졌다”며“상담원이 2, 3인실 신청한 것 맞냐고 되물을 때 황당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정원을 초과한 인원에게 합격소식을 전달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다.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사과하며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부족한 기숙사 수용률에 대해서는“행복생활관의 경우 건물을 홍지문보다 높이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정원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주변 원룸 임대업자와 초등학교 학부모의 기숙사 신축 반대도 기숙사 부족의 요인으로 보인다. ‘주민 생계 위협’과‘음주, 흡연, 애정행각이 비교육적’이라는 이유이다.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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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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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호
매해 반복되는 수강신청 문제, 대안은?
〈수강신청 및 교양과목 개선을 위한 설문〉결과, 74.2% 불편 호소 지난 2월 1일부터 8일까지 2019학년도 1학기 서울캠퍼스의 수강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수강신청 2일째인 2일 전날 수강을 취소해 공석이 생긴 강의의 신청버튼이 예정시간에서 약 50분이 지나서 생성되어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매학기 반복되는 수강신청문제로 인해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2월3일부터 온라인에서<수강신청 및 교양과목 개선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고, 2월 27일 기준 791명이 참여했다. <수강신청 및 교양과목 개선을 위한 설문>에서 응답자 중 587명(74.2%)이 수강신청 중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수강신청을 하면서 불편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교양강좌 부족’,‘ 전공강좌 수강인원 부족’,‘ 서버 불안정’이 가장 많았으며, ‘공지 없이 뒤늦게 강의목록이 열렸다’는 불만도 이어졌다. 교양 수업 개편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649명 중 559명(86.1%)이“예”라고 답했다.‘ 수강인원 확대’,‘ 교양수업 증설’,‘ 수업내용 보완’,‘ 다양한 강의’에 맞추어 교양 수업을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구체적으로“제한인원이 적어 필수과목인데도 수강하지 못한다”, “전반적인 선택지가 적다”,“ 듣고 싶은 강의가 없다”,“ 강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불만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계당교양교육원 교학팀에서는“교양 과목 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일부 교과목이 담당교강사의 사정으로 개설되지 않았거나, 100명 이상 강좌가 대학평가의 감점요인이 되는 사유로 수강인원을 축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며“‘4개 대학 온라인 강좌 공유’를 통해 부족한 교양과목을 해소하려 했지만 학생들이 많이 인지하지 못한 관계로 신청이 적었다. 여석이 발생하면 정정기간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족한 교양필수과목에 대해서는“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하고 내부 협의를 통해 교양필수 과목 분반 수를 증설하고 그 외 교과목을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수강신청 서버가 50분 늦게 열린 것을 사과하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한 사후 조치로 계당교양교육원은 2월 23일 ‘사고와표현’ 3 분반, 'English Foundations(Speaking and Listening)', 'English Foundations(Reading and Writing)', '상명정신과윤리적삶', '현대정치의이해', '운동과건강', '리버럴아츠(LAC)로배우는융복합', '오페라의이해와감상' 등 교양수업 총 8개를 추가 개설했다고 공지했다. 제2캠퍼스 교학지원팀 또한 '생명과학의이해', '생활원예', '과학기술자의직업윤리', '음악의세계', '색채심리학' 등 교양수업 5개를 증설했다. 총학생회는“장기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학생 참여 교양 세미나’를 열어 상세하고 적극적인 제안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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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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