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활동] 2025 일본 고베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 후기 1
- 작성자 학과조교
- 작성일 2025-11-25
- 조회수 1387
고베에 도착한 첫날 고베가쿠인대학교 학생들과 처음 만나 토론 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사진
둘째날 조별로 토론 후 주제를 정해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하는 사진
고베가쿠인대학교에서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 참여 프로그램명: 2025 한일 대학생 우정의 만남
• 참여 기간 및 장소: 2025.11.12.(수) ~ 11.14.(금) / 일본 고베
• 주관 기관 또는 협력 대학: 일본 주고베한국총영사관 주최, 고베가쿠인대학 협력
1. 기본 정보
일본어권지역학전공 / 3학년 / 최지선
2. 참여 동기 및 준비 과정
• 프로그램을 알게 된 계기 : 학과 추천
• 지원 이유 및 기대했던 점 :
일본어를 전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인 분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눠본 경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번 교류를 통해 소통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또래의 일본 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한국과 어떤 점이 비슷하거나 다른지 직접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 준비 과정 (서류, 팀 구성, 발표 준비 등)
프로그램 지원서와 관심 있는 일본 문화, 소개하고 싶은 일본의 여행지에 관한 일본어 에세이를 작성하였습니다. 팀은 일본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을 적절히 섞어 주최측에서 정해주셨고 이틀 간 팀원들과 논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여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하였습니다.
3. 주요 활동 내용
•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활동 소개 (워크숍, 프로젝트, 발표 등)
‘한일 양국이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세계의 과제’라는 주제로 팀원들 간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 안보, 재난재해 등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팀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정리해 하나의 발표 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시각화한 포스터를 제작해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고베에 위치한 ‘사람과 방재 미래 센터’를 견학하여 1995년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의 피해와 그 이후의 복구 과정, 그리고 방재를 위한 일본의 다양한 대응 사례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인상 깊었던 활동이나 경험
토론 활동을 하면서 일본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일본어 표현도 배울 수 있었고, 일본 학생들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 타국 참가자들과의 교류 내용
제가 속한 팀에서는 일본의 지진 대응과 한국의 전쟁 대비 시스템에 관한 정보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일본 학생들은 한국이 휴전 상태라는 점에서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흥미로워했고, 저는 반대로 일본의 내진 설계 시스템, 지진 발생시의 매뉴얼 등 일본의 세밀한 지진 대응 체계를 새롭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시스템을 공유하고 배우는 것이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공감대도 형성되었습니다.
4. 느낀 점과 배운 점
•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것 (예: 글로벌 시야, 협업 능력, 문화 이해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인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일본어 표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또래 일본 학생들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들으며 일본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스스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인하며 앞으로의 학습 목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순간은 둘째 날 자유시간에 일본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던 시간입니다. 국적은 다르지만 또래로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생각하는 방식이나 관심사가 비슷하다는 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 예상과 달랐던 점, 도전이 되었던 부분
일본어를 계속 공부해왔음에도 실제 상황에서 일본 학생들과 대화를 하려니 생각보다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알고 있던 표현도 긴장되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큰 도전이 되었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실제로 일본 학생들과 대화하며 배우는 경험은 매우 값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참여 과정에서 새롭게 얻어가는 것도 많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준비 팁 또는 추천하는 활동
참가 자격이 JLPT 3급 이상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일본어 실력은 갖추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토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간단히 정리해 가면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